외국인도 일본 코로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신이 「3개월 이상의 재류자격을 취득하였고, 주민표를 제출한 주민기본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 이라면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 정부의 발표
일본 정부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긴급 경제 대책으로 국민 1인 당 10만엔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관련 기관의 담당자는 그 기준이 주민기본대장에 등록이 되어있는 것이며, 그럴 경우 국적에 관계없이 지급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 할 것은 주민기본대장은 비자와는 다르다는 점입니다.
관련 기관의 말을 빌리자면 「지급 대상은 3개월 이상의 재류자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민표를 제출한 외국인」 이 그 대상으로 규정됩니다.
잠깐만, 주민 기본 대장이란?
공식적으로는 「주민의 성명, 생년월일, 성별, 주소 등 주민 기본 대장법에서 정한 항목을 세대별 또는 개인별로 기재한것」이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비자와는 별도로 자신이 정착한 시구청에 제출하는 전입 신고를 통해 등록이 완료됩니다.
내가 주민 기본 대장에 등록되어 있는지 어떻게 알죠?
다음 중 하나에 해당되면 주민 기본 대장에 등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재류카드를 가지고 있다.
특별 영주자 증명서를 가지고 있다.
다음에 해당하는 분들은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단기 체류자
외교, 공용의 재류자격을 보유한 자
재류자격이 없는 자 (불법체류, 오버스테이등)
일본 코로나 지원금 10만엔의 신청 방법은?
기본 방침으로는 주민표에 제출된 주소로 각 시구의 행정 기관이 신청서를 발송하게 되며, 그 서류에 계좌번호를 기입하고, 본인 확인 서류를 복사하여 반송한다면 가족 단위의 보조금이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을 취하는 형식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넘버카드를 소유 하고 있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 진다고 하네요.
・ 간단 정리
주민표를 제출한 시구청에서 신청서가 발송됩니다.
신청서에 세대주가 본인명의의 금융기관의 계좌번호를 기입하여, 계좌를 본인 확인 서류와 함께 반송합니다.
가족 단위의 보조금이 한꺼번에 입금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이 것과는 별도 마이넘버카드로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