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연봉의 기회, IT 개발자의 일본 취업



대체적으로 일본의 IT 개발자들의 연봉은 한국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연봉 레벨이라는 것은 상당히 시간이나 나이, 업무 역량에 따라서 차이가 크고 일본이 상대적으로 사회생활을 한국보다 일찍 시작하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최근 개발자 부족 현상으로 인해 특히 개발자 인력이 부족한 특수 직군들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보수의 2~3배를 받아내는 경우도 많아졌다.

2021년 2월에 미즈호정보총연회사가 경제산업성의 의뢰로 조사된 “우리나라(일본)의 IT인재동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특수 직군에서는 연공 서열에 관계 없이 고액 연봉을 제시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몇 가지 조사 경우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직종에 따라서는 4,600만엔(한화 약 5억원)의 연봉 제시

위 테이블은 유명 구직 사이트 중 하나인 B사에서 조사한 자료를 경제산업성 자료에서 인용한 자료다. 해당 구인 사이트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어떠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통계다. (2018년도) 블록체인과 AI, 인공지능 등 최근 많은 투자나 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에 경우 구인 수나 제시 연봉에서 좋은 대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는, 기업의 평균 연봉 대비 3배의 수준의 연봉 제시


위 테이블은 유명 잡지인 D사에서 2020년 발췌한 자료를 경제산업성에서 정리한 자료다.

특별한 전문성과 경험치가 있는 개발자들에게 해당 기업의 평균 연봉 대비 3배 정도의 높은 연봉을 제시한다.

일본의 가장 큰 통신사인 NTT 도코모의 경우 2021년부터 소위 “시니어 프로페셔널”이라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 연봉제를 도입하고 있어 2,000에서 3,000만엔을 넘는 연봉을 받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이런 제도의 대상이 되는 분야는 R&D와 당 회사가 제시하는 “스마트 라이프”영역(통신인프라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일할 수 있는 특수인재를 말한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경험이 없더라도 해당 분야를 전공한 신입사원 같은 경우도 전문성이 인정될 경우 1,000만엔 이상의 연봉을 제시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일본 기업의 연공서열도 이제는 특수 분야에서 활약하는 개발자의 경우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조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금융이나 컨설팅에서의 개발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반 통신사나 제조 기업에서도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IT개발자의 압도적인 직업 안전성은 여전

전반적인 IT개발자의 공급이 부족함에 따라 기존의 연공서열 방식에서 벗어난 우수 인재를 구하기 위한 연봉 상승의 효과도 있었지만, 사실 많은 개발자들이 어딘가에 취업을 한다면 한국에 대비해서 높은 고용 안정을 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본 조사에서 나온 직업 안전성에 대한 리서치 결과를 공유한다.

해외와 비교했을 때 대체적으로 일본은 한 회사에서 길게 일하거나 길게 일하기를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IPA에서 실시한 “IT인재에 관한 국제비교조사 (2017년)에 따르면 일본의 노동인구들 (개발자를 포함 모든 직업군)에게 리서치를 한 결과가 위의 그래프다.


왼쪽 그래프의 질문은 근속 희망년수를 물어보는 것이다.

최상단이 일본인데, 약 절반의 노동인구가 정년까지 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빨간색의 비율) 2위부터는 네덜란드, 독일, 미국, 중국 등이 있으며 한국 같은 경우는 전체의 25.5%가 2년 미만 일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년까지 일하기를 기대하는 비율은 20%로 독일이나 미국, 심지어 중국보다도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른쪽 그래프는 노동인구에게 고용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빨간색이 “전혀 그렇지 않다” 라는 대답을 하고 있다.

일본이 이 질문에 있어서도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63%의 비율이 전혀 고용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대답하고 있다. (역시 빨간색 비율)

전혀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의 답변은 한국이 2위로 36%, 네덜란드가 32%, 미국이 30.5%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일본은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크게 차별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조사는 일본의 고용 안정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러한 지표는 오히려 지나치게 안전해 경쟁이 없는 상황이 문제다 라는 인식으로도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 인력 부족으로 인해 특정 직업군에서 연봉이 연공서열을 탈피해 높아지는 상황도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상대적인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일본의 노동 환경은 좋은 상황과 안 좋은 상황을 다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자기개발이 가능한 한국 개발자들에게 있어 커리어 확장에 알맞은 나라라고 볼 수 있다.


※워키즈에서도 위 내용에 대해 더욱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들의 일본 취업에 대해 정보가 더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바랍니다.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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